준영이에 대한 본체의 애정 몰입 이런게 너무 대단하더라
명장면으로
설원씬
나 좀 도와줘 엄마 을이한테 가야돼
유언준영
이렇게 보여주고
나레 3개 읽어주고 했는데
명장면 중 뒤에 2개는 원테이크 씬이래ㅠㅠㅠㅠ
진짜 신준영이었구나 느낌ㅠㅠㅠ
거기에 준영이에 너무 몰입해서 실제로 몸이 아픈거처럼 신물 올라오고 그랬다 하고ㅠㅠㅠ

유언 준영은 방송에 나온게 테이크1인데
원래는 안 울생각었대
준영이가 남은 사람들에게 웃는 모습 밝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남기는 영상이라 본체는 생각했기 때문에 안 울려고 했는데 하다 보니 눈물이 나서 준영본체가 한번 다시 찍고 싶다 했고 두번째는 안 우는 걸로 찍었는데 감독님이랑 상의해서 방송에 나온 씬이 더 준영이 감정 같아서 그걸로 했다함
우리가 보는 사람도 같이 아픈 거 같은 연기다 그랬던 처음 고통 오는 장면은 경희형도 보고 나도 아픈 거 같은 연기라 했대. 그러면서 아픈씬 이제 그망 넣어야겠다 했다함
그 뒤로도 준영이 엄청 아팠지만ㅠㅠㅠㅠㅠㅠㅠ
나레는
저푸른 초원 위에 나레 읽어주면서
그 나레가 가장 준영이스러운 나레라고 생각해서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나레라고 해줌
시놉에 적혀 있었던 엔딩은 유언준영이었고
유언준영의 대사까지 시놉에 이미 다 적혀 있어서 시놉을 볼 때부터 울컥했었대ㅠㅠㅠㅠ
그리고 몇번이나 말해줬어
함틋은 자신에게 너무 큰 선물 같은 존재라고ㅠㅠㅠㅠ
함덬이 보기엔 준영이도 선물이고 준영본체도 너무나도 선물같다ㅠㅠㅠㅠㅠㅠ
쓰다보니 길다
준영아 넌 진짜 구원이었어ㅠㅠㅠㅠ
준영본체 준영이 해줘서 고맙다 진짜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