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먹는 장면에서 최국장이 계속 툭툭 던지잖아 헤드원, 폴, 뭐 이렇게 저렇게. 그러다가 최국장이,
예전부터 우리 선배님들이 이 늘- 하시던 말씀 하나가 있으셨어요. 그 우리나란 말이야 월급은 꼬박꼬박 받아 처먹으면서 충성은 저쪽에다 갖다 바치는 이 검은 머리 아메리칸 새끼들이 참 많어
이 대사 칠 때 사국장 개빡치던데 이게 나는 계속 같은 직급에, 나이 어린 놈이 저딴 소리 한다고 해도 그렇게 빡치나? 했는데 자기 얘기니까 빡쳤던 거 같음 궁예지만 거기서 최국장도 감도 좀 잡지 않았을까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