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코도 있지만 누아르도 있기 때문에 두 장르의 중심을 잡는 것에도 신경을 많이 썼을 것 같다.
"일반적인 로코만 지향하기엔 이야기가 얕아서 지환의 서사에서 시청자들이 멋있고 좋아할 만한 부분을 넣고자 했다. 그 부분은 (엄태구 배우의) 주전공이라 믿어 의심치 않았다. 그래서 중간중간 작가님과 상의를 해서 많이 넣었다. 특히 현우와 대치되는 장면은 단순히 은하를 좋아하는 두 남자의 대립이 아니라, 검사와 전직 조폭으로 무게감을 실어줄 수 있는 장면이다."
원작은 누아르가 생각보다 적음ㅋㅋ 정말 원작지환은 확연한 일상을 살아가는 캐라면
고양희가 건드리긴하는데 애교처럼 건드리거나 하면 검찰에 정보 넘겨서 건드리는데
드지환은 일상을 살아가면서도 타인을 위해서라면 기꺼이 일상과 그림자의 경계선을 밟더라
확실히 드라마가 누아르 파트를 잘 살림 ㅋㅋㅋ
본체 믿고 작감이 잘한 것 같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