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영이 한국대 다녀.
약간 서울대 설정인듯.
머리 엄청 좋은 애야.
그리고 죽은 엄마에 대한 애착이 굉장히 강해.
아버지는 판사라 바빠서 접점이 별로 없었지만 엄마가 늘 데리고 다니며 여행도 시켜줬다고 했어.
엄마와의 애착관계가 굉장히 끈끈한 상태에서 엄마가 김강헌 회장 쪽 사람들 때문에 죽었어.
그러면 이 똑똑하고 엄마에게 애착이 끈끈하던 아이는 뭘 계획할까?
난 호영이가 전부 다 계획을 한 것 같아.
그 좋은 머리로.
아버지까지 속여가면서.
복수지.
완벽한 복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