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구 배우는 바람 맞으면서 등장하는 신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더라.
제가 대본보다 훨씬 과하게 찍었다. 단독 주연은 처음이다 보니 분량에 대한 압박을 많이 받더라. 진지했다가 풀어졌다가를 왔다갔다 하니까 힘들어하더라. 힘든 게 보였다. 그리고 이 장면에 대해선 말을 못 했다. 대본엔 깔끔하게 들어온다고 되어있는데, 은하와 지환이가 연애를 시작하고 헤어나 의상에서의 변화가 가장 큰 부분이라 과하게 찍다 보니 많이 놀랐을 거다
감독님 과해주셔서감삼다 감삼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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