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 정도 했는데
운이 좋게도 작감배가 다 호의적이었고 수요도 안정적이어서 잘 나왔음
근데 로맨스랑 장르물은 진짜 블레 가능성도 홍보 방향도 진행 난이도?도 좀 다르더라
개인적으로는 퀄 탄탄하고 덬 많이 붙은 장르물이 제일 수월하고 좋았다
홍보할 수 있는 거리도 좀 많고
덬들이 감독이나 연출, 조연 배우들 이야기도 다 듣고 싶어하고 재밌어해서ㅇㅇ
근데 로맨스는 주연커플>>>서브커플>>>그외 나머지 라서
부담이 좀 특정 배우들한테 집중되고
팬들끼리 분량이나 특전 비중같은 걸로 개싸움나고
홍보할 때도 욕 많이 먹고 추진,팀 내부에서도 의견 싸움난 적 있음
(총대가 뫄뫄 배우 팬이 많으니까 뫄뫄로 위주로 밀어야 한다고 비율 8:2 9:1 이랬다가 태클먹고 등등)
로맨스가 대체로 대중성이 더 있어서 수요 채우기는 수월한데
진행 과정에선 오히려 어려운 느낌이었어
물론 케바케 사바사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