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진행 중이던 KBS 제2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의 DJ 마이크를 김정은에게 넘겨야 했고, 이때문인지 이듬해 방송했던 MBC의 드라마 "네 자매 이야기"는 황수정이 김지수의 대타로 나서야 했다.[10] 드라마 하차당한 적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