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넷플켜서 봤는데 생각보다 더 재밌다
황정민 염정아 각각 맡은 캐릭들이 역클리셰라 재밌으면서도 어울려 ㅠㅠ
직업적으로나 역할적으로는 물론 아예 성격적으로도 확 차이나는 역클리셰라
나중에 같이 서로 보완하며 액션하는것도 인상적이었음
반존대하며 문자보내는것도 좋고 뭔가 부부 처음 어떻게 만났는지 더 있었어도 귀엽고 재밌었을거 같아
강무가 첫만남때부터 미선한테 완전 꼼짝 못했을듯
염정아가 연기한 미선이 여기서 남주야 완전
형사 일 하는거나 그 병원? 같은데서 빠져나오고 미선이 남편 강무한테 대사치는거나 어쩔줄 몰라하는 남편 얼굴 쓰다듬어주는거 진심 남주임 ㅋㅋㅋ
박장군 반전 최종보스캐도 전혜진이 해서 이것도 역클리셰라 좋았어
후반에 사연없는 철저히 어린아이같은 욕망 싸패캐라서 재밌었음 마지막에 끝까지 웃으며 우기듯 가방 안놓는것도 참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