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애쓴 인터뷰였다. 답변하는 배우도, 질문하는 취재진도 역대급 난이도의 인터뷰를 진행해야 했다. 본지 기자 역시 인터뷰 시작 10분 정도가 되었을 때부터 가장 어려운 인터뷰임을 느꼈다. 그 이유는 배우 엄태구의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 온종일 한 마디도 안 한 적도 있고, 8개월 동안 아무도 안 만난 적도 있다는 그를 인터뷰해봤다.
유난히 부끄러움이 많은 그는 사람을 만나면 당연히 에너지 소모가 클 수밖에 없다. 다 쓴 에너지는 잠으로 다시금 충전한다고. 그는 "저번에 행사 끝나고 집에 와서 낮잠이 들었는데 눈뜨니까 밤 12시더라. 에너지를 많이 쓰긴 하는 것 같다. 오늘도 달나라 갈 것 같다. 거의 쓰러져서 잔다"고 설명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2/00006748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구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