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종영드는 방영때만큼 달리기도 어렵고 내가 얘기 꺼내고 싶어도 같이 얘기 나눠줄 사람이 항상 존재하진 않잖아.. 그래서 같이 드라마 달렸던 사람들이 또 각자 드라마 달리다가 어느샌가 나타나서 한마음으로 같이 달렸던 종영드 얘기라는거 볼때마다 되게 동지애 들고 뭔가 또 시간이 지나서 아예 종영드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게 된다면 되게 슬플듯🥹
지금은 내 탐라에 내가 좋아하던 드라마로 갑자기 도배되어서 나도 급 기쁜 마음에 쓰는 글이긴 한데ㅋㅋ 뎡배에서도 종영드 얘기 나오면 심지어 막 10년 넘은 드라마도 타이밍 잘 맞으면 와다다 같이 달리는거 너무 재밌어!! 다들 좋아하는 드라마들 소중히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가 플 타면 같이 달려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