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진짜 마음이 너무 안좋아.. 1년 8개월을 진짜 너무너무 힘든데도 불구하고 독감 유행일땨도 가게에만 있었는데 어디서 걸려서 열이 펄펄나도 링겔맞고 약만 먹고 일하고 장염때문에 서있기도 힘든데도 일하고 의사들이 제발 무거운거 들지마라 하루라도 제대로 쉬셔라했는데도 정신적 육체적으로 고통은 다받으면서 그래도 내가 하는일이 있다는거에 다행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하기싫어도 힘들어도 열심히 했거든
근데 결국에는 물가상승에 답이 없어 지금... 적자는 아니지만 더이상 밀리는것도 못보겠고 부담도 너무 되고 아프면 병원을 가야하는데 가는것도 사치라고 느껴질정도였는데 아 지금은 진짜 너무 답이없어...
근데 그래도 추억이 깊게 들고 고생한것만큼 손님들한테도 맛있는 음식이 되셨다는 글 볼때마다 뿌듯한 감정은 도저히 못잊겠더라..
아무튼 난 백수지만 다시 알바라도해서 더 열심히 살아볼거야
(사실 다시는 사장직 하고싶지 않아.. 너무 부담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