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드라마는 극한의 판타지잖아
말도 안되는 또드이고 설정도 극한의 설정들 뿐임.
세상에 없을 매일 매일 죄를 구도하며 선하게 살려 노력하는,그게 나뿐만이 아닌 타인에게 까지 도움의 손을 미치는 범죄자 출신 대표
세상에 없을 수익보다 아이들과 놀아주기를 원하는 크리에이터
세상에 없을 자신의 타켓과 직감, 권력과 위치보다 원론적 직무에 힘쓰며 약한자를 돌보는 검사
세상에 없을 무엇보다 자신의 사람들을 꾸려나가기 위해서 서로 노력하는 사람들..
저런 사람이 있길 바라며 우리 사회가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쓰셨다고 생각하거든
자신의 죄를 철저하게 돌이키려는 사람들이 있다면 기꺼이 기다려 주겠다.
돈과 조회수만 바라보는 게 아닌.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 무언가 만드는 사람이 있다면 손을 들어주고싶다.
검사들 특유의 타켓팅 수사, 권위적 수사가 아닌 원론적으로 공정하게 그 시선이 약한자를 향한 검사가 있다면 좋겠다.
혼자 살기 바쁜게 아니라, 타인을 위해서 하루 하루 시간과 공간을 나눠주는 사람들이 있으면 좋겠다.
타인을 타인의 눈이 아닌 직접 보고 느끼며 스스로 판단하는 자기주관적인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의 시간과 공간보다, 낮은 자를 향한 시선이 끊이지 않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세상에 없으니까 써내려간 바람들 같아서 그 지점이 되게 슬프면서도 희망찰때가 있다
더불어 차별과 혐오가 가득한 세상 속에서 우리는 이해와 관용과 사랑이 필요하다 말하는게 오히려 용기가 필요한 시대잖아. 어떻게 그걸 감싸? 어떻게 그걸 이해해? 어떻게 그걸 동의할 수 잇어? 물론 이 전제는 이 드라마에서도 그 대상자가 올바른 선택을 하려고 몸부림 쳤을 했을 때로 가정되지.
가만히 작품을 생각하고 있으면 이 데뷔작에서 아낌없이 관용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대본을 보면서.
작가님의 용기와 배포가 놀라울 때가 많았다. 어떻게 로코의 메세지가 편견일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