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헤드어택 말고
첫번째로 쓰러질때는 손바닥으로 잡고 가까스로 일어섬
그런데 두번째로 쓰러질때는 손바닥으로 일어설 힘이 없는지
손바닥으로 몸을 지탱하기 어려웠는지 힘을 짜내듯이 주먹으로 쥐고
차마 일어나지 못하고 앉은 상태를 유하는데
주먹을 쥐고 그대로 일어나는게
더불어 일어서야 하는 그게 30분이란 시간을 끌어야 한다는 각오처럼 보이더라고
액션짬빠가 느껴지더라 ㅇㅇ
액션을 잘하는게 수행적인게 아니라 감정선을 너무 잘 넣더라고...
두번째에 간신히 앉으면서 숨 고르는데
더불어 저렇게 한번 더 맞으면 죽겠다 싶을 톤을 유지하는 것도 신기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