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리볼버'(감독 오승욱) 메가토크에서 기억나는 지인들의 반응에 대해 "없었다. 친구들은 다 "잘 봤다 재미있게 봤다. 좋다"는 얘기를 해줬다. 감사하고 고마웠다"라며 "제가 주변 피드백을 잘 안 듣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상깊게 본 건 없는데, 어제 새벽에 김선영 선배가 장문의 문자를 줬다. 힘이 됐다"라며 "'영화 잘 봤고 재미있게 캐릭터를 만든 것 같다. 잘했다'라고 칭찬을 해주셨다"라고 전했다.
지창욱과 김선영은 SBS 드라마 '편의점 샛별이'에서 모자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앞서 김선영은 영화 '세자매' 인터뷰에서 "작품에서 내 아들, 딸 역할을 했던 사람들과 오래 연기를 하다가 헤어지게 되면 눈물이 나올 때가 있다"라며 "'편의점 샛별이'에서 아들로 나온 지창욱 배우와 딸 같았던 김유정 배우와 헤어질 때 슬퍼서 종방연하며 펑펑 울었다"라고 전한 바 있다.
특히 지창욱에 대해선 "간혹 연락도 하고, 보고 싶더라. 창욱이가 30대인데 제 나이에 그 나이의 아들을 가지긴 힘든데 아들 같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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샛별이 2020년 드라마고
김선영이 작년 미우새에서도 얘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