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인 영화보다 건조한 영화 좋아해서 보통 한국영화 누아르랑 다르게 전개되는 방식이 괜찮았음.
스토리는 서사를 장황하게 보여주기 보다는 가지를 최대한 자르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상상하게끔 만든 거 같고(이 부분에서 불친절하다 느낄 순 있을듯)
개그코드랄지 블랙코미디 같은 게 재밌었음
신형사였나 김준한이 총 쏘려다가 아우씨 아오씨 하는게 계속 생각나서 피식거림
삼단봉으로 앤디 처맞는 것도 왠지 모르게 웃김..ㅋㅋ
영화 자체가 상업영화스럽진 않았는데 담백해서 나름 재밌었오 확실히 호불호는 갈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