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사건 관련 작품 볼때마다 남산으로 갔더라면 달라졌을까 라고 매번 생각하게 됨ㅎㅎㅎ
확실히 근현대사를 다룬 시대극이라 인물들이 많이 나오고 진짜 연기구멍 하나 없이 그 시대 사람들마냥 화면을 꽉 채우니깐 거기에서 느껴지는 무게감이 참 좋더라
그리고 난 추창민 감독도 광해 이후 7년의 밤은 본인이랑 잘 안맞는 장르였다고 생각했는데 행복의 나라는 역시나 본인이 잘하는 장르더라
웃기도하고 울기도 하고 끝나고는 먹먹해지는,,
근현대사 배경 좋아하는 덬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어 세트랑 배경 이런것도 신경많이 쓴게 보여서 큰스크린으로 보니깐 더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