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의 장 회장도 마찬가지고요. 그때 제가 그 역할을 하기에는 아직 젊은 나이인데 왜 제가 그걸 하고 싶다고 했을까. 원래는 제가 그 역할이 아니었거든요.
원래는 박세로이의 아버지 역할로 섭외가 들어왔었고 '장 회장 제가 한번 해보면 안 될까요'라고 용기 있게 말씀을 드렸더니 감독님도 '유재명 배우가 장 회장을 한다고?' 그때부터 이사 급물살을 타서 제가 장 회장을 하게 된 것을 운이 좋다라고밖에 설명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대박
용기내시기 잘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