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의 개봉을 앞둔 한 관계자는 최근 OSEN에 “구독자가 300만을 앞둔 한 채널에 출연하기 위해서는 1억 원을 내야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前 가수이자 現 예능인인 그가 운영하는 채널에 나가 신작에 관련된 얘기만 하기 위해서는, 해당 작품의 제작진 및 제공배급사가 출연료를 내고 나가야 한다는 의미다. 기존의 지상파 및 케이블 채널 예능에 출연해 연예인이 출연료를 받던 구조와 정반대다.
그러면서 이 관계자는 “그쪽에서 무조건 1억 원을 받는 건 아니다. 흥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우리가 그 금액보다 덜 낼 수는 있다”며 “채널 운영자와 절친한 배우라면 무료로 출연하는 경우도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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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금액이 가장 높았을 때는 6천만 원~7천만 원 정도였다”며 “해당 채널의 상황이나 어느 배우들이 출연하느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영화계 관계자도 OSEN에 “채널마다 출연할 때 내야 하는 금액 차이가 크다”면서 “출연해서 대놓고 영화 홍보만 안 한다면 공짜로 출연하기도 했다. 작품마다, 배우마다, 매번 내야 할 금액대가 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