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다섯번째 정주행 끝냄
블루레이 구입
오스트 앨범 구입
대본집 구입
포에 구입
선업튀 카테 죽순이
이지만 내가 '수범'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음
아니아니아니 입덕부정이 아니라
수범이임을 거부하는 것도 아니라
그냥 찐으로
나=수범
이 공식이 안 서 있었음
항상 보면서 와 수범이들 되게 재밌게 논다
얘네 되게 재밌어 보인다
이러고만 있었음
근데 한날 내가 무슨 글을 올렸는데 댓글에
아이고 수범아ㅋㅋㅋㅋ 하고 달린거임
나? 내가?? 수범이야???
약간 밖에서 부러워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나도 그 안의 구성원이었다는겨
한번도 이런 식의 덕질을 해본적이 없어서
뭔가 되게 신기하고 기분 이상해ㅋㅋㅋㅋ
내가 수범이었군 나도 수범이었어
으아악 기분 이상해ㅋㅋㅋㅋㅋㅋ
나도 내가 몬소릴 하는 지 모르겠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