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영작 기준 아니고 최근 내가 본 기준이얌

김지훈..악역맛집 존나 잘해 발레리나 악의꽃 이재 곧 죽습니다 다 봤는데 셋이 겹치는 느낌 하나두 없어 같은 악역인데 더 나쁘고 덜 나쁘고 어디서 힘주고 빼야하는지 너무 노련하게 잘해서 인상적이었음

안은진..연인 미친거 아님?ㅠㅠ 눈으로 감정표현이 다 돼 길채가 세월에 따라 감정이 변하고 생각이 변하는게 다 보여ㅠㅠㅠㅠ 이거 늦게 보게 된거 후회했다ㅠㅠㅜㅠㅠㅠ 남궁민옆에서 연기 잘한다는 느낌 받기 힘든데 너무 잘해서 감탄함

류경수.. 전부터 연기 잘한다 느꼈는데 선산보고 미쳤다 느낌 도시남녀의 사랑법이나 이태원클라쓰같은 드라마에서랑 완전 다른데 이 배우도 캐릭터 엄청 잘 살리는것같아

서인국.. 연기 잘하는지 몰랐음ㅠㅠ 너무 잘함 신기하게 극중 인물로만 보여 서인국으로 안보임 필모 몇개 봤는데 다 그 캐릭터로만 보여서 놀라웠어 몸도 잘쓰고 장르도 안타는 것 같아 새드 코믹 멜로 다 틈안보이게 잘하더라

이연..이 배우는 짧게 짧게 나오는게 많던데 진짜 인상적이더라 극중 무드를 싹 빨아들이는 재주있고 화면장악력도 좋은것같아 연기를 좀 독특하게 하는것같은데 쫙 뇌리에 남는 것 같아서 지지난주에 연기하는거 봤는데 오늘까지도 계속 생각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