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에서 이강길이 복부를 훅으로만 노리는 바람에
서지환이 오른쪽 복부를 유난히 아파함 ㅇㅇ
사슴즈나 은하, 타인 앞에서 어떻게든 참다가
(경찰서에서도 문 열기 전 사즘즈가 알아보기 전까지 아파하더라. 문 여는 동작도 오른쪽 하복부 통증으로 잡아 연기하던 지환본ㅎ)
혼자 있게되니 그제서야 부여 잡으면서 아픈거 견뎌보는데
방안으로 들어가는 찰나
은하가 약봉지 들고 나옴
다급히 손 내리면서 아픈티를 안내는데
약봉지 주며 처음 만난 사람도 이렇게 다쳐 들어오면 걱정한다며
치료 하라고 약봉지를 건냄 그것도 안 받으니 바닥에 툭 두고 가버림
방문 툭 닫고 들어갔지만 걱정되는 은하
상처에 다친것보다 오늘 겪은 상황들이
내가 낮아지고 은하에게 멀어져야 하는 상황들이
너무나 괴롭고 외로운 서지환
16화
서지환의 방
정확히 같은 부위
흐물흐물한 약봉지가 아닌 단단하고 미리 준비된 구급약통
지환이는 아픈걸 그대로 들어내면서도 애써 말하는 따뜻한말
은하는 물리적 아픔을 치료한 동시에
지환이가 아버지 보고 왔다 했더니, 고생했다며 심리적 안정을 줌
이후 서로 밤을 함께 보냄
완전한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