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에서 자신이 사람을 팼다고 생각하는 은하에게
굳이 바로잡아줄 생각을 않고 나같은 사람이랑 엮이지 말라고 일갈! 어라 이 캐릭터 호감이다
겁대가리가 없으면서 대가리가 안 돌아가면 대가리 깨집니다
2화에서 악마편집된 동영상에 차가운 분노하면서 비릿하게 미소를 띄며 은하를 위아래로 훑을때. 자신을 오해하는건 참아도 제 식구 오해하는건 못 참는 진짜 큰형님이구나 싶어서 그냥 넉다운됨.
우리직원들 거기 난동부리러 간거 아닙니다
이 두 장면에서 지환본이 어찌나 세밀하게 감정을 말아주던지.
대사리듬과 표정 모두 내 최애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