뻔하지만 세상에 없는 메세지
모두 다 알지만 이룰수 없는 이상향
심지어 미디어에서도 보이지 않을 구태의연
그래서 작위적일 수 밖에 없고
그런데 이걸 정말 짜치지 않게
서지환과 고은하의 사랑으로 보여주는게
작가 필력이 돌았음
착한드라마는 답답한게 기본스탠스라 생각했는데
너무 속시원하게 폭력을 이겨버린 드라마라 ㅠ ㅠ
착함은 답답하지 않다
착함은 무엇보다 소중하며 그건 지켜야할 가치다
당당하게 깔깔 웃으며 말하는 드라마라니
갓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