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놀아여 지환 시점으로 보면 내가 일평생 그리워하던 소녀가 내가 호감을 가진 여자인게 오히려 "비극"이야
1,844 9
2024.08.02 22:38
1,844 9

지환이 시점으로 이 드라마를 보고 잇는데

 

지환이가 먼저 좋아했잖아. 아이들과 함게하는 모습을 보며 반했고

그렇게 반하고 덕질하고 호감이 쌓여서 걱정하는 마음이 들때쯤

 

은하가 어린 시절 고은하란걸 안단 말야

이게 비극의 시작이더라고. 

 

왜냐면 어린 시절 은하는 내가 어른이 되어도 우리는 만날거라고, 내가 오빠를 못 알아볼리 없다고 말하는데

은하는 13화가 될때까지 알아보질 못한단 말야 

 

비록 나도 좀 시간이 지나서 알아봤지만 그래도 생각보다 일찍 알아봤단 말이지 

 

그런데 은하는 죽어도 나를 몰라. 현우를 죽어도 못 알아봐.

지환이는 계속 이게 신경쓰이는지 자기도 모르게 현우 정보를 건내거든.

그런데 은하는 죽어도 몰라...진짜 현우와 지환이를 연결을 못시켜

 

그래서인지 4화부터 8화까지 내가 일평생 그리워하던 소녀가 내가 호감을 가진 여자인게

이 흐름 자체가 비극으로 더라고. 보면 눈이 되게 슬퍼. 만나서 반갑긴한데 말한마디 못 건내니까 비극으로 오더라고.

정말 저주이자 비극에 가까워지더라 

 

저렇게 분명하게 나를 알아볼거라 말햇던 아이가 못 알아볼만큼

내 인생이 망가졌구나를 철저하게 느끼는 과정

 

그 절정이 내꿈이었던 검사인 장현우를 사건 현장에서 수갑이 채워진채 마주한거고

쥐어텨져가지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끌려왔는데 그 모습을 은하에게 들킨거드라

 

4-8화를 지환이 시점으로 봐봐

은하에 대한 호감이 엄청 올라오면서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는 은하때문에

정확히는 그렇게 망가져버린 나에대한 실망이 엄청 큼

내가 그렇게 기다려온 아이에게 인사 한마디 못하는 비극이 동시에 보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위즈덤하우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영혼의 편지》&《반 고흐, 영원한 예술의 시작》 개정판 증정 이벤트✨ 405 12.13 31,59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82,2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04.09 4,236,03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83,10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87,425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8 02.08 2,086,411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167,937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301,790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2 22.03.12 4,360,634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555,153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2 21.01.19 3,567,118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584,44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9 19.02.22 3,677,05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864,7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4752 후기(리뷰) 나미브 시사회 잼 추천 12.13 181
4751 후기(리뷰) 최악의악 다봤다.. 눈물.. 5 12.13 504
4750 후기(리뷰) 계엄령 시국에 딱 어울리는 드라마ㅋ 3 12.11 344
4749 후기(리뷰) 오월의 청춘 정주행 3일만에 끝낸 후기ㅅㅍ 2 12.11 287
4748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좋았던 장면들과 이유들 7 12.11 929
4747 후기(리뷰) 쌈 마이웨이 쌈 마이웨이 이 재밌는걸 왜 이제야 봤을까? 3 12.09 153
4746 후기(리뷰) 1승 보고 왔는데 소소잼 12.04 186
4745 후기(리뷰) 트렁크 질문있는데 인지 친구 혜영이(스포?) 1 12.02 450
4744 후기(리뷰) 트렁크 재밌는데? 10 12.02 548
4743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찐태영의 꿈을 대신 이뤄주려 시작한거지만, 그로인해 구덕이의 능력을 발휘하게되고 진정 원하는걸 찾아가는 과정이란게 벅차 5 12.02 887
4742 후기(리뷰) 선업튀 어제 선업튀 다본 뉴비수범(?)의 선업튀 후기 17 12.01 765
4741 후기(리뷰) 지금전화 1,2,3회 본 후기>> 5 11.30 1,044
4740 후기(리뷰) 가족계획 재밌는데! 4 11.30 618
4739 후기(리뷰) 운수오진날 정주행 후기 4 11.30 647
4738 후기(리뷰) 영화 <1승> 뻔할거라 생각해서 기대없이봤다가 재밌게 본 시사 후기ㅋㅋㅋ 2 11.29 419
4737 후기(리뷰) 나 이제 승헌오빠하면 생각나는 작품이 히든페이스가 될 거 같아 ㅠㅠ(노스포) 11.29 331
4736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시사회 보고왔는데 4 11.29 1,362
4735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시사회 보고 나옴 스포x 4 11.28 926
4734 후기(리뷰) 모아나2 후기 / 쿠키1개 (엔딩크레딧이후 쿠키없음) 4 11.27 504
4733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62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6 11.27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