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리뷰) 놀아여 15화 다시보니 서지환이 장부 빼올 각오를 꽤 초반에 했네
2,117 4
2024.08.02 16:25
2,117 4

요약: 재수씨가 넌 할 수 있다고 넌 서지환이니까라고 말하니 바로 멘탈잡고 장부 빼돌리고 전과자 될 생각함...

 

 

서지환의 계획은 "상남주류 잡입해서 장부 빼오기" 이걸 시청자도 잡입 직전에 알았는데 ㅎ 

 

복습하면서 언제쯤 이 계획을 결심했나 생각해보니까. 

재수씨 대화 이후로 거진 바로 다짐한 것 처럼보임 

 

재수씨가 너라면 할 수 있다고 말했고, 그때부터 서지환이 다시 움직이거든. 

멘탈 탈탈 털리다가 재수씨가 넌 할 수 있다하니 이강길한태 만나자고 전화를 함. 

 

이후 그날 밤 강길이를 만나자마자 장부로 닥달하듯 접촉하는데ㅋㅋㅋㅋㅋ

여기서 난 포기 못해 지켜야할게 남아 있거든이라 말하거든

 

그니까 이미 이강길에게 전화 할때부터 서지환 계획은 명확하게 세워져 있던거ㅇㅇ 

상남주류 잠입해서 장부 수집하고 야옹이파하고 폭력적 스파크가 뛰면(이라 쓰고 본인은 그대로 맞을 상황) 버티다 그대로 체포. 

난 처음에 장부를 가져오라고 할줄 알았는데 그러면 불법 취득이나 위험한 상황이 되니까 자기가 폭력사태에 휘말리기까지 이미 한 상황 

결론은 "자기가 장부 끌어안고 버티다가 체포되기" 이거임 

 

 

 

이걸 말릴 사람이 수두룩백백하니까 자기 혼자 이강길 만나면서 접촉 하는거고 그렇게 정보를 받던 일영이한태도 다 숨기고 정말 혼자 움직임 이때 회의에서 자기 사람들 좀 큰 방향성으로 챙기기 시작하기도하고 은하도 그런 이유로 밀어낸거더라.

 

은하가 날 필요로 한다는 걸 알지만 이별 통보도 없이 밀어내는데

납치 미수 사건 이후로 또 무슨 일이 벌어질지도 모르니 그냥 묵묵히 밀어내는거라 생각했는데 (라고 쓰고 잠수이별)


더 나가서 자기가 상남주류에서 벌일 일들과 이후 일들을 은하까지 알 필요 없다고 생각했던 것 같음 다치거나 전과 추가되는 일이니 은하를 위한 일이지만 그거까진 알 필요 없다고 ㅇㅇ 겹치고 겹친거라 이렇게 헤어지는게 맞다고 판단한 모습 

 

하지만 은하가 다가오고 우리가 이렇게 이별할 수 있냐, 되물으니 그럴 순 없다 생각해서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내가 해결 할테니까 기다려 줄 수 있냐까지 말하게 된거..

 

은하는 정확한 상황을 모르지만, 해결할 사람이니까 그렇게 말해준 믿음과 고마움으로 기다려준다고 한거고. 서지환은 자기가 뭘 할 건지 불투명하게라도 은하에게 알려주더라 물론 은하는 이런 거 인줄 나중에 알았겠지만서도 그래도 참 다행이건 자기 계획을 제일 먼저 말한 사람이 은하라는거 서지환 발전 많이 했다싶었다

 

이후 일영이에게 자기 빈자리 언질주고, 은하 얼굴 몰래 한번 더 보며 내 회사와 내 가족과 내 연인을 위해서 상남주류 앞에서 장검사에게 전화를 건거

 

보면서 결심도 빨랐고 실행도 빨랐다 싶었던 일잘하는 서지환..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토니모리🖤] 색조에 진심인 븉방덬들을 위한 역대급 듀오밤…! ‘치크톤 립앤치크 듀오밤’ 체험 이벤트! 425 12.10 27,7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12.06 133,4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및 무뜬금 욕설글 보시면 바로 신고해주세요❗❗ 04.09 4,156,6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932,1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315,936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8 02.08 2,071,604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2,145,882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6 22.12.07 3,287,289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61 22.03.12 4,339,925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8 21.04.26 3,532,434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72 21.01.19 3,545,713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3,568,656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59 19.02.22 3,663,123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835,5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4762 후기(리뷰) 계엄령 시국에 딱 어울리는 드라마ㅋ 3 12.11 292
4761 후기(리뷰) 오월의 청춘 정주행 3일만에 끝낸 후기ㅅㅍ 2 12.11 224
4760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좋았던 장면들과 이유들 7 12.11 853
4759 후기(리뷰) 쌈 마이웨이 쌈 마이웨이 이 재밌는걸 왜 이제야 봤을까? 3 12.09 130
4758 후기(리뷰) 1승 보고 왔는데 소소잼 12.04 176
4757 후기(리뷰) 영화 소방관 보고왔음 (약 ㅅㅍ) 4 12.04 803
4756 후기(리뷰) 트렁크 질문있는데 인지 친구 혜영이(스포?) 1 12.02 413
4755 후기(리뷰) 트렁크 재밌는데? 10 12.02 536
4754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찐태영의 꿈을 대신 이뤄주려 시작한거지만, 그로인해 구덕이의 능력을 발휘하게되고 진정 원하는걸 찾아가는 과정이란게 벅차 5 12.02 867
4753 후기(리뷰) 선업튀 어제 선업튀 다본 뉴비수범(?)의 선업튀 후기 17 12.01 740
4752 후기(리뷰) 지금전화 1,2,3회 본 후기>> 5 11.30 979
4751 후기(리뷰) 가족계획 재밌는데! 4 11.30 558
4750 후기(리뷰) 운수오진날 정주행 후기 4 11.30 628
4749 후기(리뷰) 영화 <1승> 뻔할거라 생각해서 기대없이봤다가 재밌게 본 시사 후기ㅋㅋㅋ 2 11.29 407
4748 후기(리뷰) 나 이제 승헌오빠하면 생각나는 작품이 히든페이스가 될 거 같아 ㅠㅠ(노스포) 11.29 317
4747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시사회 보고왔는데 4 11.29 1,312
4746 후기(리뷰) 옥씨부인전 시사회 보고 나옴 스포x 4 11.28 908
4745 후기(리뷰) 모아나2 후기 / 쿠키1개 (엔딩크레딧이후 쿠키없음) 4 11.27 456
4744 후기(리뷰) 선업튀 상플 savior 62 ( 태초 솔선이 서로를 만났다면?) 6 11.27 857
4743 후기(리뷰) 히든페이스 강스포 ㅈㄴ섞인 긴후기.... 그냥 모든게 다 스포 5 11.2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