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 한명에게 서사가 있고 들러리로 소비되지 않으면서 메인을 오히려 풍성하게 만들어줌. 정말 종영 후에도 우리가 볼 수 없는 그 세계에서 다들 잘 살아가고 있을 것 같아서 너무 애틋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