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은 쉼없이 달리는 원동력에 대해 “올해가 유독 뭔가 해보고 싶은 게 많았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스케줄은 아니어서 내가 잠을 줄이자, 쉬는 날을 줄이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도 있었다. 현장에서 사람을 만나면 뭔가 생각이 난다. 아이디어를 내고 표현을 해보는 과정들이 내게는 힐링이었던 것 같다. 그게 내게는 원동력이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장르적으로도 여러 시도를 하고 있는 건 어떤 이유일까. 지창욱은 “(이미지 변신에 대한 욕심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있고, 항상 그 부분에 대한 욕심은 항상 있다. ‘최악의 악’이라서가 아니라 그 전에 했던 작품들도 내가 새로운 모습을 찾기 위해서, 새로운 시도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들을 위해 변화를 하고 싶어하고 변화를 시도하는 중이다. 그 와중에 ‘최악의 악’이 있었다”며 “변화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은 있다. 긍정적인 변화, 선배님들을 봤을 때 내가 나아가야 할 지점을 보면 작품 선택, 연기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편의점 샛별이’, ‘안나라수마나라’, ‘도시남녀의 사랑법’,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등을 보면 변화를 계속 시도한다. 앞으로도 그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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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쳐 갔던 것 같다. 사실 쉬운 스케줄은 아니었다. 공연도 있고, 영화 '리볼버' 촬영을 마쳤고, '우씨왕후'와 '웰컴투 삼달리'를 촬영 중이다. 올해가 그랬나 보다. 올해 정말 계속 (일을) 해보고 싶었다.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스케줄은 아니었던 것 같다. 잠과 쉬는 날을 줄이자고 했다. 그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욕심이 있었다. 현장에 가서 사람들을 만나면 계속 무언가 생각이 난다. 아이디어를 내고, 표현하는 과정들이 어떻게 보면 저한테는 힐링"이라며 웃었다
작년이 진짜 좀 미쳤던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달리리볼버우씨왕후그날들 + 최악의악(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