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 본 영화가 하는 것에 따라 소녀는 이병헌이 될 수도 김영철이 될 수도 있습니다.
보는내내 걍
이 생각만 듦
1시간반 정도 지나가면
이 생각이 듦
치킨엔 양념반 후라이드반
명작엔 지킬 앤 하이드가 있다면
뎡배에는 병헌 앤 영철이 된 무묭소녀가 있다
진지하게 말하자면 진심 영화 보는 내내 모욕적이었음
영화보면서 이렇게 모욕당한다는 느낌은 처음 받아봄
1. 뭘 말하고 싶은지 감독 본인도 모를 게 분명한 스토리라인
2. 뜬금없이 여자 존나 벗기더니 죽임
3. 뜬금없이 남자도 벗김
4. 난 보고싶다 한 적도 없는데 할말없으면 갑자기 개쓸데없는 스트립쇼랑 집단쐐악수쇼 보여줌
걍 어디서 감독 본인생각에 아 이거 좀 간지나보이네? 하는 거 다 가져다 짜깁기한 2시간 20분짜리 영상임ㅋㅋ
근데 이제 그게 하나도 간지 안나고 돈을 겁나 발랐는데 짜치는 마치 졸부같은 영화
영화 보다가 딱 한번 깔깔 웃었는데 그 돌이뱅뱅펀치액션 시퀀스ㅇㅇ
그건 짤로 볼 게 아니고 풀영상으로 봐야함
기억에 남는 건
여배들의 노출도 아니고
날 영화로 이끌었던 김수현의 회오리펀치도 아니고
몇 씬 없는 성동일아뎌띠 뿐이다
아저씨 잘 차려입은 깡패역할 굉장히 잘어울리시더라고 그런 거 하나 해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