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박만 됐으면…”…‘블록버스터’ 사라진 여름 극장가
일명 ‘빅4’로 불리는 투자배급사들이 공개하는 여름 영화 라인업 중 ‘행복의 나라’를 빼고는 손익분기점(BEP)이 200만명을 넘는 작품이 없다. 오는 31일 ‘파일럿’의 개봉을 시작으로 ‘리볼버’, ‘빅토리’, ‘필사의 추격’, ‘늘봄가든’, ‘한국이 싫어서’ 등이 올 여름 뜨거운 극장가의 개봉 행렬에 합류할 예정이지만, 대작이라 보긴 어렵다. 예년에 비해 대작 중심의 ‘N차 관람’ 영화보다는 중형급 영화와 서브 컬처 영화 등이 늘며 저변이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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