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크리에이터라서
동심! 어린이! 이렇게만 풀줄 알았는데
이 드라마 수면 아래에서
계속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
초반부터 계속
부모의 자격
올바른 부모
자녀와 부모의 관계
영상매체가 유도하는 부모의 소비
아이때문에 갑질하는 부모들
자식의 독립과 부모의 과한간섭 등등
부모에 대한 이야기를 계속 던지고
또 그 부모가 잘못했을때에 분명히 지적하고
남주의 개차반 아버지를 보며 나오지도 않은 어머니가 궁금해지고
은하는 아예 부모님과 절연 상태고
이런걸 계속 툭툭 던지는게 좋더라
드라마의 또다른 흐름이
좋은 부모란 무엇인가
이거라고 생각이 들정도로
계속 사이드에 이 주제를 깔아서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