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환 역을 맡아 데뷔 이래 첫 로맨틱 코미디로 이제껏 본 적 없는 러블리 포스를 뿜어내고 있는 엄태구는 극 중 서지환이 고은하에게 처음 마음을 드러냈던 2회의 놀이터 장면을 골랐다. “벚꽃이 휘날리는 밤에 술에 취한 서지환이 아이처럼 해맑게 뛰놀고 은하에게도 같이 놀자고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진다. 딱딱한 서지환이 처음으로 은하 앞에서 긴장감 없이 풀어지는 모습이 나온 장면”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신 자체가 예쁘기도 하지만 시청자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분위기와 힘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 장면 뽑을거라 생각은 했다 ㅋㅋㅋㅋㅋ
이 드라마의 정체성이자 극을 관통하는 씬이자
로코로서도 두 사람의 서사를 단번에 이야기하고 ㅋㄱㄱ
배우들이 표현하기 어려운씬인데
둘다 참 잘표현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