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더 좋다고 느낀 건
이 이야기의 시선이 아래를 향한다는 거야
민중들의 삶과 아픔을 담고 위로하는 사극이 또 있었나?
흔히 보던 사극은 대부분 왕과 지배층 이야기가 대부분이었는데
실제 역사의 사건을 다루면서 그 안에 주목받지 못하던
포로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심지어 주인공이 그 당사자가 되어
아픔과 위로를 동시에 전하는 이야기라는게 너무 감동 돼..
연인같은 드라마는 연인밖에 없어
평생 좋아할 내 안의 사극 바이블이고 너무 아름다운 드라마야
결론은 진짜 블레사길 참 잘했다 ㅠ 행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