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는 7살 때라 어떤 나무인지 타임캡슐이 위치라든가
이런거 기억도 못하고 위치도 잘 모르는거
지환이 집에 살면서 계속 나무 찾아다니고 위치 찾아다니는데
5화에서 나무를 찾기 시작하더니
6화에 가서야 나무에 숨겨진 타임캡슐을 찾으려고
지환이네 잔디를 파재끼기 시작한단 말야 ㅋㅋㅋㅋㅋ
7화에서 계속 파다파다 잔디 거덜(ㅋㅋㅋㅋ)내는 거 보고
엔딩에서 지환이가 바로 찾아준단 말야
다시 보니까, 은하는 정말 순간의 이미지로 기억하고 있었던 현우 오빠였던거야
잊혀져 가는 7살때의 기억으로 그때의 잔상같은 이미지들을 뒤지고 뒤져서
그때 느꼈던 따뜻함과 든든함으로 현우오빠를 찾고 있었다.
8년전 지환이는 집보려고 온날 바로 위치 찾아버렸다.
13살적 기억이라 더 정확히 알고 있었겠고...
13살과 7살의 기억력 차이?
더불어 지환이는 더 선명한 기억으로 은하를 기억하고 추억하고 그리워하고 있었다는거 ㅠㅠ
그래서 은하를 더 빨리 알아본건 아닐까 싶더라 은하의 행동 모습 추억 이런걸 더 선명한 기억으로 가지고 있으니
은하가 해바라기 좋아한다는 단편적인 사실도 더 많이 기억하고 있었고
대본에 이런게 잘 드러나서 좋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