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에 대한 비하인드도 전했다. 이응복 감독은 은유의 마지막 장면에 대해 "사실 두 가지 엔딩을 두고 고민했다. 하나는 잘 살았습니다 엔딩이 있고 하나는 더 큰 고난이 닥쳐서 뒤를 상상하는 엔딩이 있었다. 의지를 발현할 수 있는 엔딩이었으면 좋겠다 해서 현수가 처음 만났을 때 느낌이었으면 했다. 돌아갔지만 의지를 가지고 이 상황을 이겨내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편상욱의 결말과 관련해서는 "편상욱이라는 인물은 죽기 직전에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지키고 있었던 거다. 괴물이 되지 않고 지키고 있다가 마지막 순간에 튀어나와서 상원의 악행을 막은 거다. 시즌1 팬들의 입장에서는 상욱이 돌아왔는데 불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슬프고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다. 액션으로 해결될 부분도 있지만 내적인 힘으로 괴물을 이겨내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응복 감독이 꼽은 명장면은 무엇이었을까. 이 감독은 "제가 잘 찍었다기 보다는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아서. 양육권 분쟁이라고 하는 상욱과 이경의 상봉 신, 만나는 신은 늘 재밌는 것 같다. 현수와 은혁의 재회신, 은유의 괴물화 신에서 안아주는 신도 너무나 좋아하고 대부분 CG가 적게 들어가고 배우들 감정이 많이 보이는 장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편상욱의 결말과 관련해서는 "편상욱이라는 인물은 죽기 직전에 다른 사람의 몸에 들어가서 지키고 있었던 거다. 괴물이 되지 않고 지키고 있다가 마지막 순간에 튀어나와서 상원의 악행을 막은 거다. 시즌1 팬들의 입장에서는 상욱이 돌아왔는데 불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슬프고 감동적이라고 생각했다. 액션으로 해결될 부분도 있지만 내적인 힘으로 괴물을 이겨내는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응복 감독이 꼽은 명장면은 무엇이었을까. 이 감독은 "제가 잘 찍었다기 보다는 배우들 연기가 너무 좋아서. 양육권 분쟁이라고 하는 상욱과 이경의 상봉 신, 만나는 신은 늘 재밌는 것 같다. 현수와 은혁의 재회신, 은유의 괴물화 신에서 안아주는 신도 너무나 좋아하고 대부분 CG가 적게 들어가고 배우들 감정이 많이 보이는 장면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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