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죽일만큼 끔찍하게 가해한 인간들도 누군가한테는 을이고, 평범하게 살아가고, 피해자와 달리 멀쩡한 미래가 있다는 거...디피에서 황장수가 제대 하자마자 편의점 알바하면서 갑질 당하고 마지막에 평범한 대학생활 하고 살아가는 거 보여주는 연출이 진짜 인상깊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