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의 추격전 이후에 급격하게 긴장감이 훅 떨어져
후반이 아쉽다는 얘기가 나오는게 나랑 비슷한 포인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차라리 밤의 추격전이 좀더 길든가 아님 동이 텄을 때 뭔가 더 있으면 어땠을까? 하는 점
이미 밤의 추격전으로 클라이막스가 끝났다는 느낌이 들어서
근데 동이 텄을 때 의도하고자 하는 바가 딱
그 [희망을 향해 달리는 모습]이라서 이렇게 처리한게 이해도 됨
암튼 처음 볼 때는 그런 생각을 안했는데 두번째부터는 후반이 루즈한 감이 좀 들더라
아쉽다곤 해도 정말 잘본 영화임ㅇㅇ 걍 사소한 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