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을 일도 없고 늘 일생기면 자기가 잘못해서 그런거다, 맨날 사과하고
무릎도 꿇고 직원들 챙기느라 정신없고 사는 게 딱히 재미가 없었던 서지환 삶에
햇살같은 은하가 들어와서 진짜 너무 좋아
지환이 본인도 자기안에 그런 질투나 웃음 생각지도 못 한 일들을 경험하게 될 줄
몰랐을 텐데 은하 덕분에 그런 경험도 해보고 사랑 같은 거 생각도 안 해봤을 텐데
첫사랑 은하 만나서 36살에 어릴 때 그 감정 그대로 첫사랑 다시 이어가는 게
너무 좋아
서지환 많이 웃고 사랑하는 행복한 날만 가득하길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