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뮤안도 12년 동안 대가리꽃밭으로 뮤솜이랑 행복하기만 했던 게 아니고ㅠㅠ
그 긴 시간 동안 뮤국에 대해서 얼마나 곱씹고 괴로웠을까 하는 생각과 함께
(아니 근데 내 베프가 그렇게 사라지면 진짜 미칠 거 같음 나로 대입해도;;;)
처음엔 사랑이 아니었을지언정 그 감정들이 차곡차곡 쌓여서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젠 상관 안 해" 하는 순간이 찾아왔다는 게ㅠㅠ........... 근데 이제 뮤국이 없어...
사는 게 사는 게 아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