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지막회에서 귀주가 뛰어갈때 세상이 컬러로 변하는거 어떻게 해석해야돼?
이때 오스트 깔리면서 뛰어가는데 연출연기 미쳤더라 ㅠㅠ
2. 세계관이라고해야할까 타임슬립의 법칙이 어느정도 개연성이 있다고 볼수 있는거야?
일반적인 타임슬립과는 다르게 여기선 과거로가서 미래를 바꾼다기보다는 이미 결과를 알고 그대로 실행하는?거 같달까
약간 관측된 순간 존재한다고하는 양자역학 비스무리한?거 같더라고 뫼비우스의 띠 같이 계속 순환되는거 같기도하고
3. 2를 생각하다가 떠오른건데 다해가 미래의 귀주가 자기 손잡아주고 꽃주고 안아줬다고 현재의 귀주한테 말을함으로써 귀주가 그 행동을 할지말지 선택의 기로에 서게된거잖아
그치만 행동을 할수도 있고 하지 않을수도 있었는데 결국은 말대로 한건 귀주선택이었고 그건 결국 다해를 사랑하는 마음이 자리잡았기 때문이라고보면 되겠지?
생각해보면 극 내내 정해진 운명을 개인이 어떻게 받아들이지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왔던거 같아서
다해가 반지 주면서 했던 얘기도 귀주의 선택으로인해서 아예 운명이 바껴버린것도 진짜 과몰입되게 만드는 지점인거같음
원래는 궁금한거 쓰려고했는데 쓰다보니 감상 비슷한게 되어버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