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이야기 닫혀버리면 얜 어떡해 진짜ㅠㅠㅠㅠ
십년지기한테 이유도 모르고 손절당했다가 또 십년 후에 우연히 만나서 티는 안내도 용기내서 말도 걸고 번호도 땄을텐데 가는 애 뒷모습 보면서 전화걸어서 확인까지 했는데
다시 만나고 술마시면서 얘기하고 이제 괜찮은걸까 생각했을텐데 취해서 휘청거리는 걸음으로도 친구 바래다준다고 나왔더니 느닷없이 껴안고 가버렸어...
차라리 사랑을 안하는게 낫지 포옹때나 장례식장에서 사랑이었다는걸 깨달았으면 뮤안이 앞으로 어떻게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