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인데 만렙 능력치를 원해서 성장캐를 답답해하는게 아님
예를 들어서 옛날만화지만 유명한거 미스터 초밥왕 같은거 보면
주방보조부터 시작하지만
성실하고 계속 공부하고 자기 직업에 진심이고 그래서 그 성장이 조금씩 보이는 캐면
오히려 그 과정 자체가 재밌음
근데 지가 어디가 부족한지 말을 해줘도 들어먹질 않고
좌충우돌 부딪히려고만 하고
무식한데 의욕이랑 신념만 앞서는 그런 캐면 성장캐가 아니고 그냥 일반캐라도 답답하고 싫을거임
성장캐냐 아니냐가 아니고 결국 그 캐릭터 인성에 대한 호불호가 더 클거같음
작가가 캐릭터의 매력은 1도 없이 그런 비호감 설정만 잔뜩 주면 누가 좋아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