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아들인 태성과의 관계는 어떻게든 이어나가려고 했을 것 같아요 선재를 지키기 위해서요 그리고 솔이 인생에 있어 태성이도 소중한 사람입니다. 태성이가 엇나가지 않고 잘 졸업할 수 있도록 네 번째 타임슬립에서도 솔이는 누나처럼 이런저런 조언을 해치울 거예요. 패싸움도 말렸을 거고요. 또 16화에 편집된 장면이 있는데 솔이는 과거로 돌아가 선재의 죽음만 막은 게 아닙니다. 솔이라면 5화에나왔던 영수의 첫 번째 살인도 막지 않았을까요? 죄 없이 죽은 피해자를 구하기 위해 솔은 영수가 첫 살인을 계획한 날 김형사를 찾아가 주양저수지로 가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그때 태성과 마주치면서, 태성과 좀 더 친한 관계로 발전하게 되죠. 김형사님과의 관계도 그때 생긴 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