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커버를 요청받은 특정 곡에 관하여"라며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하고 평소 과거의 실력으로 증명해 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가끔은 아티스트가 원하는 것과 대중이 원하는 것이 다를 수 있다. 이에 따라 대중들이 만족하지 못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나도 15년 전 실수가 자꾸만 생각이 나고, 나는 내가 받았던 상처를 남에게 똑같이 주고 싶지 않다"라며 "죄송하다. 다른 노래라면 언제든 열심히 최선을 다해 불러보겠다"라고 사과했다.
인스타에 글 썼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