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욱 감독은 “김소현 배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홍주 캐릭터를 통해 귀여움, 엉뚱함, 사랑스러움을 모두 보여줬다”라고 전했다. 채종협 배우에 대해서는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으면서도 좋아하는 상대를 향해 무한 애정을 보여주는 캐릭터를 잘 그려냈다. 과하지 않게 절제하면서 은은히 스며들게 만드는 매력이 대단하다”라면서 기대를 더했다.
또 송현욱 감독은 “김소현, 채종협 배우는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된다”라면서 “과거와 현재의 관계 변화에 따라 벌어지는 티키타카가 예술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교 시절과 20대 후반의 상황을 오가는데도 전혀 어색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신기했다. 두 배우의 디테일한 표현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아 너무 기대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