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에게 다 말하지 못한 솔이의 사랑고백이면서 동시에 스스로에게 하는 세뇌
선재가 저렇게 잘 살고 있으니 잘한거다 선재를 계속 볼 수 있으니 난 행복한거다. 선재가 미치도록 보고 싶을 때 솔이 맘이 무너져 내릴때마다 선재가 자길 어떻게 사랑했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기걷시를 쓰면서 자신을 채찍질 한거 같기도 해 선재는 날 이렇게 사랑해서 죽음까지 선택했는데 솔아 이 고통은 아무것도 아니야 선재가 살아있잖아 그래서 멀리서라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행복해
스스로에게 세뇌하면서 써내려갔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