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잡담 월게 뮤비 보다가 생각했는데 이렇게 뮤비를 해석해봤어
1,195 4
2024.07.17 05:08
1,195 4
인국이 사고로 죽은게 이미 몇년 지난게 아닐까.. 


국이 안의 결혼식 이후 오래전에 죽음

(이제발 봐선 울다가 운전 거지같이 해서 교통사고일 확률이..🧐)


자신의 장례식장을 서성이며 곧 찾아올 안을 기다림 

낯빛이 안좋은 안이 도착함

자신의 영정 사진을 보고 착잡해하는걸 보며

마음이 아파짐 

가까이 갈수가 없어서 

멀리서 다른 사람과 대화하는걸 보고만 있어

괴로운 마음에 얼굴을 붙잡고 

이렇게 먼저 죽은게 억울?해서 괴로워하는데

갑자기 안이 커피를 건네며 말을 걸음

그럴리가 없는걸 아는데

 또 이런 헛된 상상하는 자신이 짜증나고 허탈함 


그렇게 국의 상상 속에서 안은 

국의 번호를 따고 

국은 안을 찾아가 만남

그리고 둘이 재회함 

그 상상에서 안은 이혼했고 혼자임

그렇게 둘이 술을 마시며 

안을 몰래 흄쳐보지만 상상 속에서도

안에게 몰래 뽀뽀 하는건 불가능

양심에 찔려서ㅜ

그렇게 상상 속에서 안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이제 진짜 떠나야지 싶어 

마지막으로 안을 한번 안아보고 떠나는데 

국의 상상 속에서 안이 국을 부름

(안이 국을 부르는건 미련이 남은 국의 상상

안이 자기를 붙잡아 주기를 바라는..)

그렇게 국은 떠나려 했지만 못 떠나고 안에게 돌아감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가야 하는데 미련 때문에 성불을 계속 못함)

그렇게 다시 시간을 되돌려

( 국의 상상이 거기서 끝나고 다시 장례식에서

안을 봤던 그 순간으로 또 돌아가.. 무한반복 ㅠ)


오래전 자신의 장례식장에 와주었던 안의 모습을 

죽은 국이 다시 떠올림 

( 국이 죽은지 오래라 국의 장례식장에 와주었던

안이 쓰던 폰은 블루베리)


국의 장례식에 찾아온 안은 국을 떠올리며 슬퍼함

시간을 되돌려 국을 만나고 싶어하는 안타까움만 남음 

(실제 국의 장례식장에서 혼자 앉아있던 안의 모습

안이 시계를 돌려 보는건 이 또한 죽은 국의 바람일지도

안이 자기를 그리워해주기를 바라는...)


그렇게 혼자 있는 안을 떠올리며

이제는 헛된 상상 그만 하고 진짜 성불 해야지 라는 생각에

안을 피해 저 멀리 걸아가는 국의 영혼..


“보고 싶었어”

그렇지만 아마 다시 또 반복될 죽은 국의 상상.



국은 죽은 채로 성불을 못하고 

안을 만났던 장례식장 어딘가에 

안을 봤던 그 순간을 반복적으로 떠올리며

시간이 계속 계속 훌러 현재에 도달함

그렇지만 국이 본 마지막 안의 모습은 오래전 과거라 

안이 블루베리 폰을 쓰는 모습만 떠올릴 수 밖에 없어..


결국 이 모든게 죽은 국의 상상이었다 🥲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수려한🌸] 나 홀로 자연광 받은 듯, 속광 가득 매끈광 쿠션 <더 블랙 텐션 핏 메쉬쿠션> 체험 이벤트 746 08.21 61,963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1,017,8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2,175,557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832,31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7,213,1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3,521,40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749,848
공지 알림/결과 📺 2024 방영 예정 드라마📱 96 02.08 1,271,806
공지 잡담 (핫게나 슼 대상으로) 저런기사 왜끌고오냐 저런글 왜올리냐 댓글 정병천국이다 댓글 썅내난다 12 23.10.14 1,445,646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라마 시청 가능 플랫폼 현황 (1971~2014년 / 2023.03.25 update) 15 22.12.07 2,524,902
공지 알림/결과 ゚・* 【:.。. ⭐️ (੭ ᐕ)੭*⁾⁾ 뎡 배 카 테 진 입 문 🎟 ⭐️ .。.:】 *・゚ 156 22.03.12 3,489,640
공지 알림/결과 블루레이&디비디 Q&A 총정리 (21.04.26.) 4 21.04.26 2,733,967
공지 스퀘어 차기작 2개 이상인 배우들 정리 (7/1 ver.) 164 21.01.19 2,843,699
공지 알림/결과 OTT 플랫폼 한드 목록 (웨이브, 왓챠, 넷플릭스, 티빙) -2022.05.09 238 20.10.01 2,850,294
공지 알림/결과 만능 남여주 나이별 정리 249 19.02.22 2,906,769
공지 알림/결과 작품내 여성캐릭터 도구화/수동적/소모적/여캐민폐 타령 및 관련 언급 금지, 언급시 차단 주의 103 17.08.24 2,807,821
공지 알림/결과 한국 드영배방(국내 드라마 / 영화/ 배우 및 연예계 토크방 : 드영배) 62 15.04.06 3,076,962
모든 공지 확인하기()
9418202 잡담 열혈 서형사 수녀님이 내일 신부님 생일이라고 하니까 13:29 0
9418201 잡담 에쿠우스 나체도 지금 나오는 맥락하고 비슷함 외설적인 느낌없음 13:29 2
9418200 잡담 엄친아 저주자물쇠가 너무 웃겨 ㅋㅋㅋㅋㅋㅋ 13:29 0
9418199 잡담 근데 한국 미디어에 나오는 노출씬들 열에 아홉은 진짜 노출을 위한 노출들이 많다고 느껴져서... 13:29 6
9418198 잡담 한국 작품들에는 없는 13:29 18
9418197 잡담 엄친아 예고에서 석류가 아직 사랑한다고 하는거 ㄹㅇ 파혼남 이야기일까? 1 13:29 8
9418196 잡담 우리나라에서 자극적으로 안느껴지고 유의미한 노출로 느껴졌던 작품들 혹시 있음? 3 13:29 22
9418195 잡담 엄친아 아 메이킹 다봤어................................. 1 13:28 12
9418194 잡담 여캐의 성폭행 이런걸 남캐 각성서사로 쓰는건 너무 별로임 3 13:28 48
9418193 잡담 진짜 플 극단적임ㅋㅋㅋㅋㅋ 4 13:28 53
9418192 잡담 이미 고대에서부터 인간의 몸 특히 나체는 예술작품등에서 무수히 많이 표현 되어왔는데 2 13:28 33
9418191 잡담 사람의 나체로 나타낼 수 있는 문학적 의미가 없다고 보는 게 더 이상한데 1 13:28 35
9418190 잡담 내배캐가 성폭행 이런거 있으면 복습도 못할듯 2 13:28 52
9418189 잡담 유어아너 스포보고나니까 호영이 2 13:28 44
9418188 잡담 가족멜로 품위 있는 중후한 남성 역할을 주로 연기했던 지진희가 ‘가족X멜로’에서 매 회 선보이는 호쾌한 변신은 그렇게 시청자들을 무장해제 시키며 한없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그가 또 어떤 반전으로 유쾌한 충격을 선사할지는 제2막의 포문을 연 ‘가족X멜로’에 더 높은 기대감이 심어지는 이유가 되고 있다. 1 13:28 16
9418187 잡담 근데 밑에 나오는 말들은 딱히 우리나라 작품...하고 관련이 없어보임 3 13:27 37
9418186 잡담 유어아너 갈수록 짜친다 13:27 91
9418185 잡담 엄친아 승효가 석류 휴직 이유 알게될 때 궁금함 13:27 18
9418184 잡담 가족멜로 하이힐 메이킹 기대하게되... 1 13:27 6
9418183 잡담 먼가 바람 서늘해지니까 월게 뮤비 자꾸 땡겨 ㅋㅋ 2 13:2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