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업튀 이후 쭉 떡밥 팔로잉 해왔는데 해외 팬미팅마다 이사랑 대표 다 따라다니고 이사가 로드매니저처럼 모든 스케줄 동반하는 것도 좀 신기하긴 했거든?
그래도 해외 미디어 컨퍼도 있고 해외쪽 작업 하려고 대표까지 출동했나보다 + 원래 좆소회사 특징이 소수 인원끼리 직함 남발하는거니까 저기도 개업 동지끼리 이사니 뭐니 직급 나눠갖고 실무는 다같이 하나보다 이렇게 이해함 ㅇㅇ
근데 홍콩에서 이번 일 터졌을때 실무 담당하는 이사는 어쩔 수 없다치고 대표는 조기 귀국 했어야 맞는게 아냐..? 본인이 홍콩에 있을 이유가 없잖아; 변우석 화요일 귀국 한다길래 대표는 팬미 끝나고 늦어도 월요일에는 들어왔겠지 했는데 오늘 귀국영상에 같이 나와서 변우석 가드하고 있길래 경악했어....
대표란 사람이 이렇게 상황파악 못하고 뭐가 중요한지 우선순위 못가리는게 진짜 안타까움ㅠ
변우석 인터뷰 몇개 보면 대표랑 이사한테 엄청 고마워하고 평소에 좋은 말 많이 해준거 같은데 인간적으로 좋은거랑 회사 대표로서 일 잘하는건 완전 다른 문제라서.. 위기관리 안되는게 너무 치명적이고 저 수준이면 앞으로도 이런 상황이 언제든 재발할 수 있겠구나 싶었음
옛날 내 구배우 일못하고 사람 좋은 소속사 대표 감싸고 돌다가 통수맞은거 생각도 나고 암튼;;;
배우나 돌이나 괜히 대형 소속사 가는게 아니구나 싶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