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도 못쉬고 봄..

14, 15, 16초반 개또라이대격전

천호진 김영민 엄태구 이 셋이 연기를 춋.나 잘해 정말

진숙이 역할하신 배우분이랑 조재윤도 대단함

 

특히 조재윤캐랑 엄태구캐 붙여보는 거 좋았는데

그 미친 장로 목사도 그렇고 조재윤 엄태구까지 다 신념으로 움직이는 캐릭터들이잖아

그중에 장로 목사는 악의 신념이고 소장민철은 선의 신념인데

같은 신념을 가지고도 다른 형태로 살아가다가 목적이 일치하는 순간 뜻을 같이한다는 게 좋았음

특히 소장은 자기가 틀렸다는 걸 인정할 줄 아는 캐라서 더욱 좋았다

 

민철아 행복해라아아!!!

월추리사람들은 걍..알아서 사세요

민철이네 가족한테 한 짓 생각하면 꼴도보기싫은데

그냥 인간군상이라고 생각하면 또 이해됨

 

수작이네요 오씨엔드 닉값함

재밌게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