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감독은 “‘엄태구가 로코를?’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고 했다. 그래서 주인공은 엄태구, 그리고 러블리한 매력의 여배우 한선화가 일사천리로 캐스팅됐다.
12일 서울 신도림동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김영환 감독은 “유니크함으로 밀고 갔다. 엄태구 배우가 센 이미지로 각인돼 있는데 쑥스러움이 많다. 새로운 매력이 잘 표현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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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감독은 “서지환과 고은하는 편견에서 시작된 캐릭터였다. 어두운 과거가 있는 남자를 바라보는 세상의 시각들이 많이 고되고 힘들었을 것이다. 갱생하며 살아가던 중 밝은 여인을 만나 무장해재가 된다”며 “타인이 틀린 게 아닌, 다른 거라는 것을 배워가며 성장한다. 여인 역시 그들과 어울리며 닮아간다. 이렇듯 편견을 깨는 과정이 담긴 작품”이라고 작품 안에 담은 메시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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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B급 느낌의 편하게 웃을 수 있는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며 차별화 했다”고 밝혔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9/0005317727
제발회도 착즙 중 히히..
b급 로맨틱 코미디가 잘 만들기 어려운데 다들 수고했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