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런 상황이 닥치면 되게 쿨하고, 괜찮을 줄 알았는데, 어쩔 수 없이 못나지네요. 괜찮지도 않고. 하긴 뭐 쿨하고 괜찮으면 내가 당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얘기겠지. 나도 미안해요. 이 한심한 짓을 좀 오래 할 거 같네. (입찰 결정 얘기에)네. 잘 결정했습니다./이러고 웃고 가는 거 존나 그냥 한지평 그 자체여...